한나라당 6적 - 반드시 없어야 당이 산다.
첫째. 이상득 위원이다. 동생이 대통령이다. 그렇다면 동생을 위해서라도 정치에 손을 떼고 가만히 있는 것이 동생(大統領)을 위해서나 국익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항상 구설수에 올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발목잡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그저 노욕으로 똘똘 뭉친 불쌍한 사람이다.
둘째. 정두원의원이다. 이대통령이 있도록 일조한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항상 대통령이나 한나라 발목을 붙들고 사사건건 트집이다. 이건 아군인지 적군인지 항상 헛갈린다. 그런 사람이 한나라당 중책을 맡는다는 그 자체가 모순이다. 신의도 정도도 비전도 없는 그저 철없는 싸움꾼일 뿐이다.
셋째. 유승민, 원회룡, 남경필위원이다. 생선을 한데 묶듯이 하나로 분류하고 싶은 인물들이다. 이번 최고위원 자리를 스스로 사퇴하고 홍준표 대표도 물러가라고 한 의리 없는 인물들이다. 최고위원은 정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 20만 당원이 뽑은 것이다. 단순히 홍준표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한 물귀신 작전을 쓴 것이다.
서울 시장에 나경원최고위원이 떨어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 한나라당 누가 나와도 나경원최고위원보다 선전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왜 대통령이나 홍준표 대표 책임으로 몰고 나간단 말인가. 청와대나 한나라당이나 당원 모두가 자성하고 더욱 단결하여 새롭게 도약해야 마당한 일일 것이다. 똥 먹은 개가 겨 먹은 개를 나무래 듯 자신의 뼈아픈 자기 성찰 없이 남만 탓하고 혼자 잘난 척 개인 인기에 급급한 그런 인물은 마땅히 한나라당에서 숙청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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