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나 노조나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 거나 "국민의 지지에 감사한다."는 식으로 국민을 파는데,
민주당에서는 '국정원개혁법'은 국민이 원한다고 하고, 심지어 대선 불복도 국민의 뜻이라고 한다.
대선에서 48%나 얻었으니 아쉬운 감은 있겠지만, 10%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뜻이라고
말할 수 있는 뻔뻔스러운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다.
"국민의 힘으로 민영화를 막아냈다. 국민의 지지에 감사한다." 이런소리로 국민의 뜻을 호도하고, 무조건 파업을 철회하라는 다수 국민의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이는 국민의 뜻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거나, 다수 국민의 뜻을 알면서도 모른체하고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짓인데, 정당이면 정당, 노조나, 여러 사안에 대해서, 정당지지도나 공적인 여론조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국민의 지지를 이야기 할 수 없게 해야할 것 같다.
이런 사안이 법으로 규제할 사안이 아니라면, 사회적 규범이라도 만들어야한다.
이런 국민의 여론 호도와 선동을 통해 잘못된 여론을 형성하고, 당리당락과 정권욕에 사로잡힌 거짓
정치를 확대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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