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278/ 정청래 = 政治꾼 → 政治家
오늘 조선일보 A4면을 펼쳤더니.
정치인 정청래씨의 얼굴이 45도 각도로 찍혀있는 컬러사진이 큼직하게 보였다. 유명배우 신성일 님 못잖은 미남이란 느낌이 번개처럼 스쳐지나갔다, 내 머리를.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배우의 길을 걷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정치꾼에서 정치가로 변신(變身 = 승급) 하는 것은 어떨까?
요즘의 한반도 남반부 세상은……
판검사나,
국회의원,
또는 외교부나 국방부 고위직급의 인물들,
기타 출세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지도층이
다수 국민들로부터……
1. 거짓말쟁이(사기협잡꾼),
2. 겁쟁이(핑계쟁이),
3. 게으름뱅이(공짜 좋아는 놈),
4. 귀머거리(고집불통, 헛똑똑이들),
5. 돌대가리(구제불능의 무식한 자들),
6. 머저리(타고 난 저능아),
7. 반역자(자기가 저지른 고정 간첩 짓거리를 터럭 끝만큼도 뉘우칠 줄 모르는, 구정물 같이 더러운 자들),
8. 김일성 발바닥을 핥아보는 것이 평생소원이었다가 뜻을 못 이루었지만, 무조건형(型) 친북좌빨 노릇을 자랑이랍시고 계속하는 인생 찌꺼기들,
9. 김정일의 방귀소리에도 감격했던 “민주평화민족사랑정의구현” 말장사꾼 쓰레기들
…… 중의 어느 하나로
불신당하고,
멸시당하는 세상,
이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이다.
‘정치꾼’에서 ‘정치인’으로,
‘정치인’에서 ‘정치가’로
승급하는 것이 평생소원일는지도 모르는
정청래 씨!
위의 1～ 9에서 거리가 먼 "정치인"이라도 되는 것은 어떨까?
2014년의 김일성 생일에
전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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