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노인들의 표를 얻어내려는 여야 정치꾼들은 노인용 담배를 싼값에 판매하여 인심을 사려는
궁리를 하고 있는데... 참 웃기는 짓이다. 


담배값 인상은 흡연을 줄여 국민 건강을 증진사키자는 것이고 세금 수입까지 겯들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표한 것이었고 시행 결과 많은 국민들이 흡연을 줄이거나 끊고 있어 환영받을 정책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런데 노인용 싸구료 담배(봉초 담배)를 판매하면 약 주고 병주는 이중플레이가 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게
뻔하다. 국가의 유익한 정책이었기 때문에 화는 나지만 총선과 대선에서 보복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봉초담배`는 생산 공정이 다른 필터 담배와 달라 제조원가가 적게 먹힌다는 이점도 있어 싸게 공급할 수
있지만 니코틴 함량은 일반 담배의 30~40%나 높다. 질이 나쁠수록 발암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노인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이 봉초담배는 담배 원료도 저질이고 필터도 저질이고 아무 신문지에나 말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해롭다.


제발 여당과 정부는 노인들에게 뺨 때리고 엿먹이는 꼼수 정치를 집어치우기 바란다. 
한바탕 쇼로 끝 날 립서비스로 민심을 이렇게 난도질을 하다니... 무엇들 하는 짓인지. @@

 늙어 가는 것도 서러운 나라 안 노인들에게는 값싸고 저질일 수 밖에 없는 봉초담배나 싫컷 말아
피우다가 일찍 되지라는 정책 같이만 들려 뒷 맛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