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자질은 이런 것"
2004/10/08
서울시청 "시장의 자질은 이런 것" 갈채
[노컷뉴스 2004.10.08]
지난 6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이가 아픈 가운데서도 벼르고 별렀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관제데모 지원 의혹 등의 추궁에 시종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명박 시장은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질의에 당당하고 재치있게 답변을 펼쳤으며 국감 마지막에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행정국장을 또다시 증인으로 신청하려하자 자신이 증인으로 언제든지 나가겠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시청 내부에서는 시장으로서의 자질이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열린우리당과 일합을 겨뤘고 이제는 끝났으니 앞으로는 경제 살리기로 여야가 함께 가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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