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기 위한 약점 노출
내 용
다른 사람으로부터 매력 있고 인간관계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성형 수술을 한다든지, 대화 방법을 익힌다든지, 옷을 잘
입는다든지 하는 외형
상의 변화나 기본 자질
을 강화하는 방법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것이 “자신의 약점
을 노출”하는 것이다.
요즘 세상에는 모두가 잘난 맛에 살고 또한 완벽 하려고
노력한다. 노래방에 가
더라도 옛날처럼 노래
를 하지 않으려고 꽁무니를 빼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고
오히려 마이크를 잡기만
하면 놓지 않으려고
해서 문제다. “잘은 못하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 노래를 하고난 다음 본
인 스스로 꽤 흐뭇
해하는 걸 보면 말은 그렇게 해도 꽤 노래를 잘했다는
자평을 하고 있음에 틀림
없다.
조직 구성원들은 너무 완벽한 리더를 싫어하고 시기하는
경향도 일부 있다. 대다
수의 조직 구성원들
은 어딘가 부족하고 또 어느 정도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
동료나 리더에 대해 관
대해진다고 한다. 자신
의 약점을 노출하는 리더나 동료에 대해 “권위적이지 않고
인간적”이라는 평을
하게 되고 오히려 이
러한 동료를 도와줄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리더는
자신의 약점을 보여
줌으로써 주변인들에
게 신뢰감과 유대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약점을 노출해
서는 안 된다. 자신의
약점을 선택적으로 잘 조절하여 권위나 동료애에 손상을 줄
약점은 노출시키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
다.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게 되면 부수적으로 얻는 것도 있다고
한다. 흔히 이야기하
고 있는 감정이입 상
태가 되어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같이 행동
함으로써 일체감을 느
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약점이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에 대해 진정어린 관
심을 보이게 되고 정
을 나눔으로써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좁힌다고 한다. 인기
있고 시장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는 역발상 즉 뒤집어서 생각해야 한다. 잘난 체, 완벽한
체하기보다 좋아하면서
동병상린의 감정을 느
낄 수 있는 “자신의 약점을 노출”시키는 것이 먼 장래를
위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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