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보다 더한 언론탄압 있겠나?
‘황제 골프‘ 치다가 물러난 전직 총리는 서울시 부시장 시절, 자기 형에 대한 일 처리를 늦게 해 줬다고, 자기 직속상관 국,과장과 같이 부시장 실에 불려와 꿇어앉아 비는 송파구청 말단직원 싸다귀를 때렸단 말 있었는데,
‘황제 테니스‘로 공격받던 이명박 전 서울시장님은, 자신에 대한 글을 잘못 썼다고 일개 네티즌에 불과한 저 이고고를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발했다. 과거 건설회사 사장들이 현장소장 쪼인트 까기 습성이 이명박 사장님은 특히 심했던 듯싶다.
혹 그 분이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황제로 군림(君臨)하는 공포정치 되잖을까 심히 걱정된다. 그땐 정말 숨소리나 제대로 낼 수 있을까? 일개 네티즌의 글에 대해 그렇게 가혹한 분이니, 노무현의 조,중,동 탄압은 저리가랄 게다. 동아일보가 5공시절 스폰서가 사라지던 사태 이상, 폐간 각오해야 하고 글 써야 하지 않을까?
이젠 글 쓰면서 단어는 물론이고 토씨하나 점 하나라도 혹 잘못 쓸까봐 신경이 곤두선다. 숨소리도 크게 내기가 두려워진다.
이명박 그분이 혹 대통령 될까봐 진짜 겁난다.
2006. 8. 1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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