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현을 지켜 주는 기관이 아직은 분명히 있습니다.
놈현을 한방에 집에 보낼 수 있는 모종의 무엇을
지닌 사람을 잡아가려는 007작전이 아직도 있습니다.
무뚝뚝한 남성들이 전화받는 목소리!
여기저기 분주하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
주변의 정황으로 보아 수사관들 같은 냄새가
짙게 풍기는데 얼토당토않은 시민단체라고 하면서
외국의 국가 수뇌부에 연결해 주겠다고 꼬시며
만나자고 한다.
과연 그들은 누굴까?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은 이거 뭐 가진 게 있어야지? 필요하면 탱크몰고 광화문에 버틸 사병같은 군대가 있어? 권총 허리춤에 차고 눈 부라리며 앞에서 지랄발광을 하는 가신이 있어? 대한민국 주요인사란 놈들이 밤낯으로 뭔 짓들 하나 미행하고 감시하고 감청에 도청하러 몰려다니는 까만색 정장의 까만색 찝차의 중정, 안기부, 보안사를 쥐고 있어? 말만 내뱉기 무섭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압수수색하고 컴컴한 지하실 욕조에 물받아 놓은 채 미꾸라지 풀고 전기 써대며 자술서 받아내는 검찰과 경찰이 그 두 손에 있어? 그렇다고 소속 정당인 여당 애들을 통제하길 하나 당직임명에 관여하기를 하나 밑에 애들 시켜서 쥐도 새도 모르게 존나게 팰 힘이 있기를 해? 딴 거 다 필요없고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죄다 하나씩 꿰차고 있는 그 흔한 지역 나와바리 하나도 없어요.
5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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