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선 대선후보 중에 1-3위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이며 여권에 후보는 현재유력한 후보가 없다.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선후보는 갑자기 만들어지지도 않으며 만들어 져서도 안 된다.
정당정치에서 여권에 관계없는 후보가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자신들 에 임무와 책임을 회피하는 대선후보를 영입한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어불성설이다. 그 만큼 정권에 대한 심판은 이미 끝났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한나라당에 집권에 기회가 오는 것은 당연한 논리로 보이지만 정권이란 그냥 얻어지는 불로소득이 아니다.
한나라당도 새로운 심판대에 서야할 만큼 역사상 가장 무책임하고 있기 없는 야당으로 오로지 여당에 실정에 반사 이익으로 만 결과를 얻는데 익숙해 있다. 그러니 국민들은 한나라당 후보1인에게 결코 당선에 필요한 지지를 헌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대선은 한나라당에 반사이익을 분배하여 현재 유력후보 중에 한 후보가 한나라당에 유산을 승계하여 후보로 결정되고 다른 유력후보 한분은 탈당하여 한나라당 일부지지 와 여권에서 건전한 지지 세력이 합하여 여권후보로 출마하게 되는 것이 정치권이 만들어놓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미 만약을 위한 장치는 충분히 준비되어있다. 박근혜가 후보가 안 되면 지난번 김대중씨 방문과 민주당 세력과의 상견례에서 무언에 약속이 이루어 진 것처럼? 자기아버지가 뿌린 동서갈등에 골을 자식이 씻고 화합을 이룩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는가. 더욱이 그것이 당선에 유리한 현실을 어찌 외면하겠는가. 민주당과 여권을 통합한 여권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이명박은 어떠한가. 만약 현재에 지지율이 박근헤 수준이라면 벌써 결행을 했을 만큼 이후보와 노무현과의 관계는 청계천관계를 통해서 다져지고 여권에 필요성과 이명박에 실익 이 맞는다면 언제라도 ok 할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고 본다. 여권이 그 전조로서 손학규를 유혹하고 있으나 양 강을 유인하고자하는 미끼에 불과하다. 물론 고건이 퇴진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있다면 예외이다.
나는 이 안에 대하여 한나라당과 우리당에 공동책임과 여론조사 1-2위에 후보가 대선에 출마해야하는 당위성과 몇가지 이유로볼 때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국민정서와 정치권에 책임 소재 즉 열린우리당에 소멸을 조건으로 할 때 찬성하며 실제 나의 정치적 관측 경험으로 볼 때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여권이란 상실된 존재 속에서 형식적 여권후보로 현재 한나라당 후보 중에서 선출 되어 한나라당 후보와 또 다른 제3후보들과의 경쟁으로 17대 대통령이 선출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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