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문회의 개최를 바람직하게 보고 있습니다.
단 정치적으로만 청문회가 진행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죠..
(어차피 정치적으로 흘러갈것 예상하고 있지만.. 쓰레기같은 의혹과 말싸움만 반복되는 그런상황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우리당이나 대통령,그측근.. 모두 비리혐의가 있으면 밝혀져야하고
응당한 처분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에게도 바람직한 일이고.. 부패집단을 심판하려는 국민들에게도 힘이 될것입니다.
제발 청문회에서는 아님말고 식의 의혹제기가 판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않군요.. 제발 의혹을 제기했으면 당사자가 책임을 지고 사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서청원씨(개인비리혐의)같은 경우는 구속되었을때 한나라당에서 아무소리 못하고 있었죠.. 그러다 한화갑씨(역시 개인비리혐의)가 구속되려다가 민주당의 거센반발... 표적수사다.. 뭐다란 논리로 빠져나가자.. 우리도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한나라당이 들고 나오고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한화갑씨 같은 경우는 대우비리인가를 캐다가 연결이 되어서 수사에 들어가게 된것이고 .. 먼저 의혹을 제기한것도 한나라당의원으로 알고 있는데.. 표적수사다라고 하는건 뭔지..
그리고 안시장의 경우도.. 이렇게 논란이 되면 될수록 안시장에게는 명예롭지 못합니다. 그가 비리혐의로 수감되었다는 사실은 감출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이죠.. 그는 뇌물1억을 받은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2억이 추가로 혐의사실에 포함되니.. 죽었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진실하다고 혹은 정치적 횡포에 죽었다면.. 왜.. 살아서 진실을 밝히지 못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젠.. 범죄자에게도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라라는 논리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들이 거기 쉬러 들어갔습니까?
죄값을 하러 들어간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하려면.. 죄수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와 문제가 되는 교도행정을 비판하시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시죠..
안시장의 죽음은 논란이 되면 될수록 비리사실만 세간에 회자될뿐입니다. 정치적 목적을 당신들은 얻을지 몰라도.. 가족과 안시장에게는 죽어서도 다른사람입에 오르내리는 그런 처지가 되어버릴 뿐입니다. --
내일 제대로 한번깨져야.. 부정부패에 관한 시민단체들의 노력이 힘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니넨 잘한게 뭐냐는 식으로 부패청산을 회피하려는 자들에게 이젠 더이상 회피논리가 없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우리당... 내일 한번 꼭 죽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중요한건.. 어떤 정당이 사느냐가 아니라.. 부패가 청산되는가 입니다. 부패연이라고 하면서.. 부패정치인을 감싸는 행태는 웃길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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