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언론들도 폭력을 우상화하는 경향이 상당히 짙다.
마치 미국이라는 악마를 총과 자살폭탄으로서
파괴시켜야만 한다는 믿음에 불타 있는 것 같다.
비록 미국이라는 얼굴 속에서 악마를 찾아냈지만,
정작 그들 내면에 깔려 있는 악마를 찾아내지 못했다.
총과 자살폭탄으로서 미국이라는 악마를 없애고자 한다면,
아랍언론 내부에 도사리는 악마를 없애기 위해
총과 자살폭탄으로 아랍언론을 박살내야만 하는 결론이
도출된다.
미국에 대한 폭력이란 그 끝을 모르는 것 같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랍에 대한 폭력은 그 끝이 없으리라.
이것이 바로 악마의 천재성이다.
유일신을 믿는 이슬람의 아름다움을 못 보여줄 망정
맨날 언론에다가 무장테러단체들의 선전선동을
퍼나르니 무장테러단체들이 기가 사는 것이다.
무장테러단체들의 입과 귀를 차단해버리기 바란다.
그래야만 평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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