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주위상황의 도움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다.
여기서 주위상황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MS의 빌 게이츠다. 반도체의 발전이 없었다면 빌게이츠의 성공은 없었다. 반도체는 64메가디램 이상은 경제성이 없다고 하여 미국 일본과 유롭의 반도체공장들은 생산량을 줄이거나 공장을 폐쇄했다. 그러나 반도체가 기가디램으로 발전되므로 빌게츠는 계속 성공을 할 수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야당들도 반대했지만 자금을 빌려 줄 IBRD까지 경제성이 없다고 반대를 한 프로젝트였다. 그 당시 우리나라 실정으로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경제성이 없는것 만은 확실했다. 그러나 월남전파병과 계속해서 중동 건설특수가 터지는 바람에 외화획득이 가능해져 경제발전이 급속도로 발전 물동량이 늘어나는 바람에 경부고속도가 제구실을 하게 된거다.
만약 월남전파병이 없었고 기름값이 4불에서 11불로 단기간에 급상승한 계기로 중동특수가 없었다면 경부고도로 건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질머질 수도 있었다.
지금 이명박후보의 대운하 프로젝트는 어떤가? 자력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주위상황의 도움으로 성공할 수 있는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
파나마와 스에즈운하는 물동량이 풍부하여 자력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그러나 이명박후보가 계획하는 대운하는 물동량에 의한 자력성공을 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관광수입으로 보충하려고 하나 이것도 여의치는 않다. 지금 제주도도 관광수입이 좋지않아 수년간 지역발전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주의상황이 대운하를 떠 받칠만한 여건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민자를 유치한다고 하나 이것도 확실치 않다. 경제성이 증명되지 않는 한 투자할 기업이나 금융기관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대운하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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