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에서 “4:4”로 만들기 전략 -
원래 애국세력들이 전자개표 조작에 대하여 우려하였던 초기변수는 이회창의 출마였다.
당초 지지율은 “이명박 : 이회창 : 정동영” = “40% 초반 : 20%중반 : 10%후반”였다.
첫째, 여기서 BBK 소동 하에서 범좌익이 후보단일화를 실시할 경우,
기존의 10%후반의 정동영이 다른 좌익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하여
“이명박 : 이회창 : 정동영” = “30%후반 : 30%중간 : 30%초반”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었고
전부 30%대이므로 전자개표의 조작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런데 BBK 소동이 끝나고, 이명박의 지지율이 다시 40%대로 복귀하고
더불어 창의 지지율이 정동영과 비슷한 10%대 후반 수준으로 내려가니까
갑자기 “범좌익 결집”에서 “반 이명박 결집”으로 구도가 바뀐다.
둘째, 여기서 이회창이 “반 이명박 결집”으로 세를 몰아주고 후보사퇴 한다면, (=정동영을 밀어준다면)
“이명박 : 정동영 : 군소합산 = 40%중반 : 40%초반 : 10%후반”으로 바뀐다.
같은 40%대에서 이명박과 정동영이 다투는 양상으로 변모된다.
결국 이회창이 출마를 고수하든지, 이명박과 후보단일화 하지 않으면, 2002년 대선구도와 비슷해진다.
바로 전자개표 모드가 재현된다는 것이다. 그 안내자는 이회창이 되는 것이다.
전자개표로 유도하는 계기가 범좌익단일화(3:3:3)에서 반이명박단일화(4:4)로 바뀌어 감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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