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강도사건 인가 습격사건인가 하는 코믹영화를,
언젠가 우연히 TV를 통해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그때 강도들이 인질들을 향하여 소리친 코미디 같은,
말이 바로 "대/가리 박아!"라고 외치는 말이였다.
세종시법 원안만을 필사적 고집하는 박근혜의 모습을 보면,
조금이라도 원안사수에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그 어떤 발언자,
그 누구이던 박근혜가 분노하고 적대시 하는 모습이 "대/가리 박아!"
외치는 그 코믹영화 모습으로 자꾸 연상되어 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정운찬 국무총리 "박 전대표를 만나 세종시 수정문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설득하면 이해하시고 동감하리라 생각한다!"
박근혜 "감히 누굴 설득해? 날 설득해봐야 소용없고 충청도민을,
설득 혀! 국민과의 약속과 원칙을 모르는 총리를 만날 가치도 없어!
정운찬 국무총리 대/가리 박아!"
이명박 대통령 " 원칙에 억매여 국익과 국가 백년대계 미래발전을,
가로막고 발목잡는 것은 옳은 공인의 태도라 할수없다!"
박근혜 " 국민과의 약속한 원칙과 신뢰가 무너지면 국민이 어떻게,
앞으로 정부를 믿고 따르겠는가? 집안의 한 사람이 강도로 돌변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명박 대통령도 대/가리 박아!"
김무성 국회의원 " 이런 이런 세종시법 절충안을 만들어 보았어니,
관성에 따라 반대만 하지 마시고 심사숙고 검토요망 합니다! 박 전대표님!"
박근혜 " 일고의 가치도 없어! 원안사수 진리앞에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헛소리 하지말고 꺼져! 그 법(세종시법)의 취지도 모르면서 무슨 헛소리야!
모든 절차를 밟아서 국회에서 통과돼 시행중인 법을 지키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관성으로 반대한다고 보는 김무성 니가 문제야!
니가 친박계 좌장?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친박계는 너같은 좌장없어!
김무성 너도 대/가리 박아!!"
한마디로 진짜 서슬퍼른 괴력의 무소불위 박근혜 앞에,
이명박 대통령도 정운찬 국무총리도 그리고 김무성 국회의원까지,
줄주리 대가리 박고 있는 모습이 언듯 연상되어 자꾸 웃음이 나온다.
하여튼 대한민국 재미있는 나라다!
아예 청와대에 별궁을 하나 만들어 박근혜를 대한민국 대통령 보다,
높은 직급으로 추대하고 여왕폐하로 정식 국민들이 모두 경배하게 하는것이,
나라 시끄럽지 않고 평화로웁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이건 도대체 요즘 국민들은 국가의 상전이 누구인지 분간을 못하고,
머리가 혼란스럽고 어지럽다
여튼 오랜 고뇌 고심 끝에 충정으로 세종시 절충안을 제시 하고도,
너무나 비참하게 박근혜에게 국민앞에서 짓밟히며 팽 당하는,
김무성 의원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도 민망스럽고 내 얼굴이 화끈거린다.
대/가리 박아!
너도 대/가리 박아!
너 너도 대/가리 박아!
으스스 정말 춥다!
대통령도 없고 국무총리도 없고 국회의원도 없고,
위도 아래도 없고 집안 어른도 손자도 없고 위계 질서란 애시당초,
없는것 같은 이런 국가가 도대체 무슨 나라 인지 정말 모르겠다.
아무리 세종시 원안이 좋아도 이명박 정부의 수정안 자체를 아예,
토론이나 절충마져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거부하는 박근혜의 모습이,
이건 좀 뭔가 국가 공인이나 정치인의 모습 보다 개인 감정에 너무,
치우친 히스테리 정신 발작적 모습이 아닐까 자꾸 생각하게 된다.
김무성 의원도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수 있는 한 지역구 대표 국회의원인데,
어떻게 국민앞에서 박근혜 자신 집안 머슴이나 종 취급하는 듯한,
모멸찬 무시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일수 있는지 참으로 경악하지 않을수없다.
세종시 법 원안 외엔 그 어떤 의견도 입도 벙긋 못하게 하는것은,
정말 너무 심한 모습이 아닐까?다
북한 같은 김정일 독재 국가도 아닌되 정말 너무 살벌하다.
어떻게 그 어떤 누구도 박근혜 앞에 찍소리도 못하게 하나?
누가 무슨 반대 의견제시 말만 하면 " 대/가리 박아!"
세상에 독재 국가도 이런 독재 국가가 어딨나?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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