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다른 후보자들의 청문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엉터리 청문회" 를 구경하게 될 것 같다. 

2기 내각 후보자들이 지명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고돼 있는데....

국회는 먼저 국방위원회를 열고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청문회 할 자격도 없는 자들이 청문회를 하게되므로 또 한번 웃음거리가 될 것 같다.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공방을 벌일 텐데

자질과 도덕성 하면 제일 먼저 문제가 많은 자들이 국회의원 아닌가?.  

어느 후보자가 퇴임 기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부터 1억4000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게 

문제점으로 떠오를 것 같은데.........

솔직히 뒷돈 안 받은 국회의원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 

아들이 군 복무 당시 2개월이 넘게 휴가나 외박을 사용한 것과 주특기가 변경된 점, 그리고 딸이 모

대학에 교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등 도덕성을 둘러싼 논란이 집중

되겠지만 비리란 비리는 모두 경험해 본 국회의원들이 무슨 염체로 청문회를 한다는 건지..ㅉㅉ

다른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도 속속 잡히고 있다.

다음 달 7일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8일에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9일에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10일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인데.... 똥 묻은 개가 게 묻은 개 나무래는 청문회가 될 게 뻔해서

깔깔깔 웃음거리 코메디 청문회가 어느정도인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