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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속보매니아
작성일 : 04-02-12
조회수 : 421
추천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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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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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탈북자 구금"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당국은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사람들을 새로운 화학무기 실험용으로 이용했다는 정보를 제공한 탈북자를 체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피납탈북인권연대' 고문 김상헌 씨의 말을 인용해 중국 공안이 이 탈북자와 그의 가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같은 보도를 조사중에 있으나 아직 탈북자의 체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김상헌 씨는 "나는 오래전에 북한의 화학공장에서 근무한 사람과 접촉했다. 그는 물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는 자신의 말이 충분치 않아 물적 증거를 확보해 국제사회에 알리려 했다. 그는 지금은 중국 당국에 체포돼 있다"고 말했다. 김상헌 씨는 탈북자와 그의 가족은 북한으로 송환돼 처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헌 씨는 지난주 영국 BBC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 북한 정치범 수용소 보안 요원이었던 탈북자 권(權)모씨의 증언과 함께 북한 수용소의 끔찍한 인권 유린 실태를 폭로했었다.
[email protected]
(끝)
2004/02/11 23: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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