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팩스 한장으로 구속 시켰다고 무척 억울해들 하고 있는듯 하다.
수뢰사실이 없는데도 뇌물공여자의 팩스 한장에 구속이라고 하면, 나도 선뜩 이해가 잘 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팩스 한장을 논하기 전에,
만일 죄가 없다면, 구속시킨 담당 검사라도 무고죄로 고발 하는것이 순서가 아닌가 한다.
수뢰 사실이 결코 없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구속이 되었었다면,
바보 천치가 아닌이상, 부당하게 구속시킨 해당자에 대해 적법한 대응을 적극 추진하는것이 당연지사다.
만일 적극 대응 하지않고 기피한다면, 수뢰사실을 인정하는 꼴이되며,
그로인해 국민들로부터 쏟아지는 비난은 모두 한나라당 몫이 될것이 뻔하다.
따라서 이후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청원과 석방을 추진했던 박종희의원 등이 모든일에 대해 책임을 지겟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본다.
왜 그런 법적 절차를 두고, 국민들에게 비난을 무릅쓰고까지, 무지하게 힘의 논리를 앞세워 다수당 한나라당을 끌어 들였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다.
만일에 서청원의원이 한화로 부터 진정 수뢰사실이 없었다면, 이문제는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야당죽이기로, 노무현 대통령까지 책임져야하는 엄청난 폭발력이 있는 대단히 심각한 사건이다.
서청원의원 석방 문제는, 석방으로서 끝날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분명 서청원은 물론이고, 박종희의원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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