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으로 시끄러운 이 때 아무나와 춤 출 수 있나?
북으로 춤추러 갔나?
남에도 춤 출사람이 콜라 한잔이면 수두룩한데...
골프를 쳐도 욕먹는데
여당의 당대표가 춤을 췄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두고 두고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닐 것이다
북에서 왜 하필 이때 춤추라고 지시했겠나?
당연히 뿌리쳤어야 했다
미녀들의 정치공작은 오늘 낼 문제가 아니다
간첩수준의 미녀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정도를 모르고 있나?
딸같은 미녀와는 춤 출 수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북의 지시(춤)를 끝까지 거절했다면 미녀가 북에서 처벌 받게되었을 것이다
정형근 "무엇이 좋아 '핵춤'을 췄나"
[노컷뉴스] 2006년 10월 23일(월) 오전 09:26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이른바 '개성공단 춤사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일과성 해프닝이 아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근태 의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통일전선부에서 교육을 받고 나온 접대원들과 어울려 낮술 춤판을 벌였다"며 "개성공단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여론에 맞서 강행한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특히 "김근태 의장은 핵실험 다음날인 10일 대북 포용정책을 폄하해선 안된다고 했고, 북핵이 우리를 겨냥한 게 아니라고도 했으며, 16일에는 금강산에 가서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며 "누구를 상대로 파이팅을 외치고 무엇이 좋아 핵춤을 췄는지 분명히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여옥 최고위원 역시 "여당 지도부가 춤을 춘 이유에 대해 분위기를 깰 수 없어서, 딸같은 아이가 이끌어서 그랬다고 하는데 '분위기와 딸 같은 아이'에게 모든 걸 맡기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느냐"고 성토했다.
전 최고위원은 "표정을 봐도 마다해서 춤을 춘 표정이 아니라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며 "여당은 스스로 친북좌파당이라고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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