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재재협상을 해야 하는 10개 항목과 국내에서 보완해야 할 2개 항목을 시비를 걸었는데

여기에는 심지어 참여정부때 체결된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 폐기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재협상으로 이익 균형이 깨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해야.

우리나라가 자동차 분야를 양보하는 대신 축산물과 의약 분야에서 미국의 양보를 얻어낸게 사실이다.

게다가 정작 자동차 업계는 재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누구를 위한 반대를 하는건가?

한미 FTA가 타결된지 벌써 4년째, 비준이 1년 지연될 때 15조 2000억원의 기회비용이 날아간다고 한다.

발목을 잡을수록 시간을 끌수록 손해를 보는건 국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