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의 《삼국사기》{열전(列傳)}편 [장보고(張保 )·정연(鄭年)]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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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이 말하기를 "나라에 한 사람만 있어도 그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하였다. 그러나 어떤 나라가 망한다는 것은 반드시 '사람이 없다'라는 뜻으로만 볼 수는 없다. 그 나라를 세울(다스릴) 때 현명한 지도자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명한 지도자가 단 한 사람만 있으면 넉넉하다.<國有一人 其國不亡 丁其立時 賢人不用 苟能用之 一人足矣> ---
* 崔虎님의 번역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대폭 의역한 것임.
* 위의 말씀 중 '나라에 한 사람만'은 '나라에 지혜롭고 성실한 한 사람', 또는 '나라걱정으로 매일 기도하는 자세로 겸손하게 말 한 마디와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는 지도자 한 사람만'이라고 의역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봄.
서울 청파동의 삼일교회 목사이신 전병욱님이 쓰신 《히스기야의 기도》의 119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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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살아있는 기도는 세상을 뒤집을 수 있다. ---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저는 이 나라에 지금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수십 명, 수백 명도 아니라고 봅니다. 적게 잡아도 전체 인구의 약 1000분의 1은 맹렬한 자세로 기도하면서 어제오늘을 보내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즉 약 5만 명의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나머지 백성들을 제 정신 차리게 만들 수 있는 지렛대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이 나라가 소돔과 고모라처럼 허물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도 믿고 바랍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불멸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악마적 집단을 구성하는 99명만 한반도의 남북에서 꺼지면 됩니다. 우리는 이런 자세로 선(善)의 세력을 확대하는 해로 금년을 보냅시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 나라이므로 Republic of Korea, Forever! //050201/66and99.com 운영자 拏頭 全泰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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