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후보로
열린우리당 유시민(경기 고양 덕양갑), 김원웅(대전 대덕), 배기선(경기 부천 원미을)의원
한나라당 최병렬(서울 강남 갑), 이윤성(인천 남동구 갑) 의원
당선 대상자로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한나라당 정형근(부산 북구·강서구 갑) 의원 등 2명을 선정했다.
유시민, 김원웅 의원의 경우
지난해 7월 3일 ‘북한 민주화를 위한 정치범수용소 해체 운동본부’의 북한인권 개선 촉구 결의안 채
택에 적극 반대했으며, 특히 김 의원은 “반미는 안 된다는 고착적인 사고는 냉전시대의 사고”라는
등 반미 선동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최병렬 의원에 대해서는 "최소 수십조원의 낭비와 국론 분열 및 지역 갈등을 일으킬 망국적 수도이
전 관련 법안을 소속 국회의원에게 통과시켜주라고 강권했다"는 이유를 들었고,
배기선 의원과 이윤성 의원은 "국민의 혈세를 간첩을 미화하는데 쓰고 공정한 보도를 하지 않으면
서도 강제로 시청료를 챙겨가는 KBS에 대해 분노한 국민적 요구로 만들어진 ´KBS 시청료 분리법안
´ 처리를 뭉개 버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형근 의원은 "비리 사건에 연루된 바 없는 청렴한 의정 활동을 했고, 송두율에 대한 철저 조사 및
사법처리를 요구했으며, 햇볕 정책과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사건에 관한 진실 규명에 노력해 왔
다"고 말했다.
또 조순형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한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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