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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우는 [소년 박정희]라는 책을 쓴 작가라고 한다.
필자는 그런 책이 있는지 몰랐다.
요즘 황천우가 대선기간에 맞추어 [정희왕후]라는 소설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박근혜를 은유적으로 띄우기 위한 책이라고 한다.
책표지의 [정희왕후]의 모습이 박근혜와 육영수를 닮았다는 것이다.
[정희왕후]는 계유정란으로 정권을 잡은 세조의 부인이다.
한명회를 내세워 단종의 충신들을 살해하고 정권을 잡은 세조는 조선왕조 역사의 흐름을 잘못가도록 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을 지금도 받고 있다.
세조가 아니었다면 조선왕조는 더 부강한 나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전주이씨 義安大君파이다.
義安대군은 이성계의 이복 동생이다.
의안대군의 손자 李穰(이양)은 4군 6진을 개척한 김종서와 함께 한명회의 칼에 살해당하였다.
국사교과서에는 사육신, 생육신이 나오는데 단종의 충신을 모시는 사당에는 '육종영'이 따로 있고 그중의 한 사람이 이양(하령군)이다.
얼마전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고 하는 뉴스를 보고 필자는 단종과 함께 수난받았던 필자의 조상들을 생각했다.
단종은 필자에게 각별한 왕이다.
단종과 함께 죽었던 충신 '이양'은 필자가 아주 존경하는 인물이다.
이렇듯 계유정란과 필자와는 관련이 있다.
그런데...!
왜 대구공산 폭동의 주동자 조선공산당원 박상희의 친조카딸이자 미쳐서 죽은 박한생의 조카딸 박근혜 따위가 [정희왕후] 흉내를 내고 JIRAL인가?
도대체 박근혜는 어디서 굴러먹던 말뼉다귀 오물인가?
단종과 세조와의 유혈투쟁은 전주이씨들의 투쟁이다.
그런데 전주이씨 조선시대를 끝장내자며 발악을 하던 동학의 접주 박성빈의 손녀딸이 갑자기 '왕후' 운운을 하다니...?
원 별 미친 년 다 보겠다.
딸을 이런 과대망상증 환자로 키운 육영수에게도 무슨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박정희 패밀리는 이렇게 전주이씨에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 먹고 살고 있다.
황천우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역사를 잘못 서술하여 역사를 왜곡시키고 민족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황천우는 역사관이 지극히 잘못되었으므로 역사관을 교정하는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이따위 아부성 잡설을 써서 돈을 벌어먹고 살지 말라!
천박한 무리들이 날뛰는 말세가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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