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울불바다 발언은 의미가 없다. 전쟁할 마음이 있다면 이미 불바다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북한 스스로도 두렵기 때문에 과격한 표현을 쓰는 것이다. 티벳승려들은 호랑이와 공존한다. 그러나 호랑이에게 절대로 등을 돌리지 않는다. 등을 돌리면 죽는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월드컵때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 평양까지 불바다를 만들수 있는 만전의 태세가 갖쳐져 있다는 것이다. 강아지가 짖는다고 도망치면 다리를 물린다. 그러나 몽둥이를 들고 팰려고 하면 강아지는 도망간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 침몰때 양주를 마시고 거짓보고까지 한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30분이면 상황이 급변하는 전쟁터에서 대통령과 장관들은 한밤중에 소집되서 밤샘회의하는데 합참의장은 대전에서 양주를 10잔을 마시고 잠이나 자고 있었다. 이상의 합참의장의 거짓말이 지금와서 드려난것은 결국 통재권 밖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도시 혁신도시는 실패작이다. 진두지휘를 해야할 군인들이 자신이 살기위해 거짓보고를 하고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높인것은 군법으로 있을수 없는것이다. 그들은 60만 군인장병들의 목슴을 책임진다. 그러나 그들을 신뢰할수 없다면 결국 그런 군대는 무녀지는 것이다. 이상의 합참의장은 경질되기 전에 먼저 사퇴해서 대통령의 부담을 줄어줘야 한다.
쇄신파들은 계파정치를 타파하자고 한다. 그러나 하는짓은 결국 쇄신을 통한 계파갈등이다. 대통령을 옹호하면 왕당파라고 한다. 문제는 왕당파로 찍힌 정치인은 다음에 공천이 힘든게 현실이다. 결국 당권력 장악이 쇄신의 본질이라면 그들은 구태정치인에 불과한 것이다. 결국 구더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7.28재보궐 공천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유권자들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금의 방식은 어떤 방식으로 해도 결국 공정해질수가 없다. 그들 스스로가 친박계가 아니면 공정하지 않을꺼라 우길것이기 때문이다.
2007년 박근혜는 경선을 시작하기 전부터 검증을 하자고 했다. 말이 검증이였지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한방에 떨어져 나갈 진검승부였다. 경선이 끝나도 대선이 끝나서도 취임식이 시작되서야 그나마 검증을 주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예 참모진을 싸그리 교체하라고 한다. 결국 대통령의 남은권한조차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박근혜는 가망없는 것이다. 97년 이회창은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니 김영삼 지지세력들이 이인제로 표가 분산될수 밖에 없었다. 이인제 역시 경선에서 김대중을 청문회에 세우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대중의 지지세력들이 이인제를 지지할 이유가 사라진것이다.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인은 누가 되었던 한나라당의 후보는 될수 없다. 결국 정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은 지지자들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참모진 한둘 짜르는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 의도가 불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이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