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3/ 덧셈, 곱셈, 칼자루
진짜배기 자유민주주의 수호투사님이신 김용갑 의원님이 쓴 책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란 책의 서두에는 파란곡절이 많았던 학창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다가 결론으로 이런 말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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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더하기가 될 수도 있고 빼기가 될 수도 있으며, 곱하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해진다. 환경과 조건, 능력의 배합을 통해 자신의 앞길을 엮어간다고 할 때대 그런 요소들의 더하기 인생도 있고, 빼기 인생도 있고, 곱하기 인생도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가지 요소가 부실한 것을 탓하는 경우는 빼기일 것이다. 그저 주어진 대로 살면 더하기이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킬 줄 안다면 인생은 곱셈처럼 그 결과치가 커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인생의 칼자루를 자신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절감하느냐 못하느냐에 있다.
나는 인생을 곱하기로 살아왔다. 어떤 가시적인 이득을 계산해 본 곱셈 인생이 아니라 어떤 여건이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적어도 나는 칼자루만은 내가 쥐고 살아왔다. <21쪽에서>---
인생의 기본유형을 크게 가감승제(加減乘除) 사칙(四則)으로 분류한 표현법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김의원께서 위의 말씀대로 실천한 분임을 알고 있기에 위 글은 다른 정치인들의 자기선전용 자서전과는 차원이 다른 진솔한 글이 되었다고 봅니다.
김의원께서 자유민주수호 전단(戰團)의 한 전사(戰士)로서
칼자루를 꽉 움켜잡고
계속 용전(勇戰) 분투(奮鬪)
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金容甲, 도서출판 무애, 1991)
/061219불12257/www.66and99.com
6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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