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허튼 짓 했다면 자살한다고 했다”
“서청원, 허튼 짓 했다면 자살한다고 했다”
“서청원, 허튼 짓 했다면 자살한다고 했다”
[고뉴스] 2008년 04월 28일(월) 오전 11:1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고뉴스=박민선 기자) -친박연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
검찰 수사의 ‘늪’에 빠진 친박연대가 28일부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모든 사안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결정했다.
현재 최고위원회의 체제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고위원회에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이들을 제외한 위원들이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해 홍사덕 비대위원장은 “무엇보다 이러한 당의 상황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까지 피해주는 것은 막아보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무엇이든 언론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접촉할 수 있는 선이 있으니까 미확인 루머가 아무렇게 보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피해가 박 전 대표에게 미치는 제일 큰 원인이 거기에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끼리는 신뢰가 있다”며 서청원 대표와 변함없는 신뢰관계를 통해 현실을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선거를 마치고 올라왔더니 서 대표가 ‘만약에 흠 잡힐 일이 있으면 내가 자살하마’까지 말했고 그 이후에도 서 대표가 허튼 짓을 했을 것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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