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씨, 지금 코흘리개들 대리고 소꿉놀이 하는 걸로 착각하고 있소?

어머니에게 금액 미상의 금전을 빌리고 그 대가로 31살 딸을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추천했다?

대한민국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이 당의 빚 보증 용으로 전락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직이 사채시장의 빚 보증 용이라니, 이것은 완전히 개똥막대 대접이 아닌가.

웃찾사의 코미디 감으로도 차고 넘친다.

서청원 씨, 귀하의 인식 수준으로는 비례대표제의 존립의의가 사채시장의 빚 보증용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소?

아무리 우리나라 정치판이 날라리 판이고, 아무리 친박연대가 남이 만들어 쓸모가 없어 버린

정당을 3억원을 주고 사서 문패만 갈아 단 요상한 정치 집단이지만 이것은 너무했다.

정당도 사고 파는 것인지는 今始初聞금시초문이지만, 국회의원직이 빚 보증용이라니, 이거야 원 낯이 뜨거워서 할 말을 잊을 지경이다.

"10억, 15억 특별당비가 아니라 선거비용으로 차입한 것이다"

“나중에 갚으려 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가 아닌가.

그러면서도 끝내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자기네들 끼리는 그 액수를 알고 있을까?

서청원 씨 만 알고있는가?…

親朴 연대에서 朴자만 빠지면 완전히 “머저리 연대”가 되어 버리는가?

더 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지니까 떡 하니 한다는 소리가

“당비가 없어 선거비용을 비례대표 어머니로부터 차입해서 사용했다”

“그러나 특별당비 명복으로 받은 것은 없다”고?

그렇다면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박근혜 죽이기 한다는 소리는 무슨 소리였나?

설마 돈이 없어 돈을 좀 빌려 쓴 것을 검찰이 잘못 짚어 박근혜를 죽이려 한다고 했나?

검찰이 언제 박근혜의 이름 한자라도 들먹인 적이 있었던가?

검찰이 소환할 경우 검찰에 나가 소명하겠다고?

검찰을 납득 시키는 것은 나중 문제다.

먼저 박근혜라는 이름 석자를 보고 친박연대에게 표를 준 유권자들에게 먼저 밝혀야 한다.

아직도 몇 자락을 숨기고 더러운 트릭 플레이를 하고 있는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당비 10억원, 15억원을 받았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특별당비를 받은 게 아니라

당비가 없으니 차입해서 썼다”

“이 돈은 6월5일 이전까지 선관위로부터 보전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말하는 서청원 공동 대표의

말을 듣고 앉았을 소위 최고위원들의 얼굴 표정이 눈에 선하다.

서청원 씨 코흘리개 대리고 소꿉놀이 하는 줄로 착각하고 있는 거요?

정치판에거 굴러먹은 인간이 돈과 얽혀 빼도 박도 못하게 되면 결국 도망가는 곳은

“빌렸다. 나중에 갚으려 했다.”인 것을 우리는 참 많이도 보아왔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특별 당비로 받은 것은 없다”고?

그렇다면 공동 대표라는 자들이 교대로 나와 세상을 향해 짖어댄 소리는 도대체 무슨 소린가.

한나라당이 왜 그 알량한 친박연대 공동 대표들을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서 빼버린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진짜 씨거든 떫지나 말 것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