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은 좌.빨이 아님에도 박근혜 지지자들은 줄기차게 이재오 의원을 헐뜯어 왔다.

이재오 의원은 김정일의 편이 아니다.

이재오 의원은 18년간 지속된 군사독재에 항거했을 뿐인 분이고

지극히 -- 박파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 청렴.소탈한 분이다.

오늘도 조토마를 열었더니 웬 사기꾼 같은 글이

이재오 의원을 '노무현'과 같다고 올려 놓아 있다.

남민전은 박정권이 이재오 의원에게 씌운 누명이지 이재오 의원이 실제 연관된 것이 아니다.

김낙중의 민중당은 현 김문수 지사 같은 인물까지 돈으로 섭렵하려 들었지만, 그리고 연관되었지만,

이재오 의원은 그 돈 받은 명단에도 없다.

돈에 있어서 이재오 의원은 박근혜와 극을 달린다.

박근혜의 주변은 늘 돈이 넘쳐났지만,

이재오 의원 주변은 늘 빈핍했다.

이것이 오늘날 이재오 의원을 욕먹게 하는 이유다.

박근혜에게 넘겨진 6억이란 현찰, 부친이 남긴 적금통장, 제1 비밀금고,

신당동 집, 성북동 집

영남대 이사장 및 소유주로 연봉 -- 수년간 단 일회 출근하고

이천억대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연봉

정수장학회에서 거둔 십여억의 연봉을 빙자한 거액들 -- 고 김지태씨의 것을 부친이 가로챈

국회의원으로 받는 세비들,

다 모으기만 했어도 강남의 거부 쯤 되었을 것이다.

이재오 의원의 청춘은 고문과 창살 속에서 지났다.

그런 사람이 박근혜를 향해 독기 한번 뿜은 적 없다.

박근혜는 이재오의원을 무서워 해야 할 것이다.

인격의 그릇이 훨씬 깊은 인물이니까.

박근혜가 퍼스트레이디로 할머니들에게 무릎꿇는 절을 받고 다닐 적에

이재오는 감옥 안에서 짐승 같은 취급을 받으며

김정일의 공산 분자 라는 누명을 강요 당했다.

이재오 의원이 복수하는 날, 박파들은 자취도 안 남을 것이다.

그 분의 그 예사로운 겸손.소탈한 웃음 속에서 나는 쓰라린 고통, 인고의 시간,감추인 비애들을 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

이것이 바로 박근혜와 박파들이 이재오 의원을 저리 두려워하는 이유일 것이다.

지금 미국에서 한국정치사 강의하며 한국인교수 방에 겸손히 하숙틀며

소박하게 고요히 지내고 계십에도.

박근혜는 이재오 의원의 신발끈 조차 맬 자격이 없을 뿐인 인물인 것을.

이재오는 청렴결백하다.

화끈함과 추진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인간미와 인정이 또한 많은사람이다.

4800만은 그의 진면모를 맛볼날이 멀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