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민 작성자ID : mm2345 조회 : 431 추천 : 78 작성일 : 2004-02-04
부산시민은 이가 부득부득 갈린다
안시장이 끝내 자살을 했다
참으로 억울하다
그는 지난 수개월에 걸친 재판에서 1억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초지일관 무죄를 주장했다.
준놈도 주었다고 하면서 줄 때 안시장의 인상착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어디서 어떻게 안시장이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주었다고만 우겼다.
그 외에 아무런 증거도 없었다.
아마 안시장의 대한 재판이 무죄쪽으로 가니까 이제는 다른 혐의를 덮어 씌웠다.
안시장은 이 정권이 끝까지 자기를 죽이려고 작정한 것을 알고 희망을 버린 모양이다.
죽음 밖에는 탈출구가 없는 줄로 알고 그는 끝내 자살을 길을 택했다.
누가 안시장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누가 안시장을 차가운 감방에서 죽게 만들었는가?
부산시민은 이가 갈린다.
이 정권은 박통보다 전통보다 더 악질적이다.
내 손으로 뽑은 시장이 1억을 주었다는 놈의 말만 믿고 구속하여
부산시 행정을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아니다 이건 분명 무슨 음모가 있는 것이다.
부산시장 구속, 대구시장 구속, 광주시장 구속,
경남지사 열우당으로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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