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향우회는 매우 큰 조직이므로 경계해야만 합니다.
전국 최대 조직입니다.
이 말은 즉, 호남인을 인재를 쓸 경우 매우 중요한
직책에 맡기기에는 위험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중요한 직책에 호남인을 쓰게 되었을 때,
그 호남인은 호남향우회의 압력에 굴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호남향우회가 만약 정부나 국회 혹은 국정원 등의 중요한
직책을 맡은 호남의 인재에 대하여 그가 속한 부모나 친지를
이용해서 압박을 가해 고통스럽게 해서 호남사회에서
왕따를 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현상은 호남향우회만의 현상이 아니라,
대기업집단, 일체감이 강한 집단 등의 매우 큰 조직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이명박 정부가 인재를 등용할 경우,
호남향우회가 '김대중 선생님'이라는 존경을 받드는
단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호남의 인재를 매우 중요한 직책에 등용할 경우
분명 김대중의 압력이 가해질 것이고, 김대중의 의도대로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 위기 상황에서 호남인을 중요 직책에 등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그 호남인을 오히려 도와주는 것이고, 김대중의 무언의
압력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이므로 더 좋습니다.
그러니까 호남인을 위해서 중요한 직책에 등용하지 말라는
말이죠.
인재를 보는 눈썰미는 나이 든 사람들의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만큼 사람을 쓰다가 실패를 경험한 일이 많기 때문에
그 경험이 인재를 보는 눈썰미를 만들게 되겠죠.
또한 동양의 삼국지나 징키스칸 등등 역사소설에서도
인재를 등용할 때 어떤 눈썰미로 보았는지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에게는 실용이라는 세력을 스스로 구축할려고 하는데,
이는 한국적 친김정일 좌파의 오류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고,
영국이나 유럽같은 나라에서나 실용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리고, 실용이라는 자처하는 인재들은 과연 침묵을 지키며,
묵직하게 장세동처럼 충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습니까?
그런데, 보수세력들 중에 보수 이념에 대한 신념의 인재들은
많기 때문에 그 이념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울
사람들이 제법 있을 것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은 보수세력을 껴안아야만 충신의 힘으로
안정이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한마디 이명박에게 충고하고자 합니다.
안보를 우려하는 보수층의 염려는 없애주시려면,
성남 공군기지의 활동을 제약할려는
롯데의 초고층 빌딩을 불허하십시오.
그래야 보수세력들이 이명박이가 좌익척결의 의지가
있구나, 안보의 의지가 있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명박의 실용 인재에는 충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충신이라 하더라도 지혜로운 인재도 없을 것 같군요.
너무 풍요한 시대에 자란 세대들이라 뼈아픈 실패에서
지혜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진보세력이 보기에 사회는 원래 부조리하고 오류투성이 입니다.
진보세력은 그래서 이 사회를 파괴하고자 하지만,
보수세력은 파괴에서 비롯되는 대재앙을 두려워하여,
부조리하고 오류투성인 이 사회가 어떻게 하든
대재앙을 겪지 않도록 원만하게 돌아가게 만드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진보세력은 사회를 파괴하여 새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수천년간 쌓여있는 인간지혜를 파괴시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보수세력은 이들 때문에 항상 대재앙의 위험을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다.
1차세계 대전, 2차 세계대전을 잘 보십시오.
영국이라는 나라는 서서히 정치체제가 변화되었고,
아직도 군주제가 살아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저기 저 급진적 노동자 혁명을 했던, 프랑스, 러시아를
보십시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재앙으로 죽었습니다.
프랑스는 1차대전 때 자기 나라 땅이 전쟁터였었고, 결국은
한 세대가 전멸당하다시피 했습니다.
러시아는 왕정체제를 파괴시키더니 기어코 2차대전에서
수천만의 사망자 부상자를 냈습니다.
진보의 힘이 강하면 위험하니 항상 경계하고, 특히
한국형 좌익은 친김정일세력과 연계되어 있어서
굉장히 망상적이고 파괴적입니다. 그러하기에
3차대전이라는 대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3차대전이 터지면, 한반도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경계선이기 때문에 군사무기의 발달로 이 경계선에서
우리 민족은 몰살당할 것이 뻔합니다.
마치 청일 전쟁, 러일전쟁이 그러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그 때는 무기체계가 낡았기 때문에 사상자가
별로 없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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