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MBC 공영화 사수”?

늬들은 노영(勞營)을 공영(公營)이라고 하나?

방문진과 육영재단 그중에서도 방문진이 실질적 주주인데, 방문진이 바로 정부 아닌가?

그런데도 따로 늬들이 말하는 공영이 있다면, 그건 노영(勞營)을 말함 아닌가.

뭐?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음모 저지”?

그럼 아직까지 김대중-노무현 때 낙하산들이 지배하였던 것은 장악이 아닌가?

김대중 -노무현 낙하산들이 장악한 건 공영이고, 이명박의 공영은 낙하산이라는 건가?

그럼, 늬들이 말하는 낙하산은 김대중-노무현 계통이 아닌 사람을 말하는 것 아닌가.

뭐, “MBC 장악으로 국민 여론 형성 차단”?

어디 출신 국민? 어느 정당 여론? 어떤 방향 여론?

왜 뻔한 거짓말을 하나! 전부 반이명박 여론을 말함이 아니던가?

얼마전 광우병 폭동, FTA 폭동 때 어느 공중파가 친이명박 편들어 떠들어주던가?

그래, 집권하고도 친여(親與)성향 공중파 하나 없는 대통령을 보고도 그 따위 미련을 가지는가?

감히 야권인 주제에 정부재산으로 반정부 활동하려는 참으로 건방진 발상 아닌가.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MBC가 있어서 나쁜 게 더 많았지 좋은 게 많지 않았다는 거다.

즉, MBC 없어도 국민여론 형성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거다.

오히려 다른 방송 보태주는 것 아닌가 말이다.

말이 나온 김에, 광우병 폭동, FTA 폭동의 공론화에 공중파가 최고라는 맛을 늬들만 알고 있다고 보는가?

해서 말인데, 앞으로 이명박 정부는 무조건 좌익들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기 바란다.

MBC 가지고 떠드는 저들의 작태를 볼 때, 그것이 저들의 급소이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