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가 노벌평화상을 도둑질 하자 웬만한 사람같으면 빈말로 축하한다고 할텐데 YS는 달랐다. 그 것이 바로 YS의 훌륭한 점이다. YS는 이렇게 김대중을 곧이곧대로 평가했다. 역시 훌륭한 YS다. 

"김대중은 독재자로 노벨평화상과는 모순된다"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 최근 목포 주민으로부터

'개도 웃는다'는 표현이 든 편지를 받았다."

"DJ는 역사상 가장 불행한 대통령이 될 것"

"김대중씨가 망쳐 놓은 이 나라는 끝없이 추락하고만 있다"

"나한테 (DJ는) 항상 졌어. 나 때문에 원내총무는 한 번도 못했잖아.”

"DJ가 이시기에 한꺼번에 세무조사를 하는 것은 하는 것은 언론탄압이다"

(YS 자신도 언론사 세무조사를 했다--단지 발표를 하지 않았을 따름이다)

"김정일이 남북통일정부의 대통령이다. 김대중씨는 총리도 안 되고 장관 정도다"

"노대통령 지지율은 불과 40%밖에 안 된다. 나는 3개월 후 (지지율이) 84%였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60%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