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지만원
Subject
[송두율] + [비호세력] = [간첩단]
1. 정부는 70-80년대 해외에서 친북활동을 했던 좌익인물 36명을 파격적으로 조건 없이 입국 허용했다. 송두율은 그 중의 한사람이다.
2. 송두율은 연형묵-김용순- 홍성남총리-이선실 등과 동격의 정치후보위원이며 현직 북한 최고위급 인물로 서독거점 총책이다.
3. 이러한 정보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정원이 확보하고 있었다.
4. 대통령은 국정원장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 있었고 이번 입국에도 대통령의 재가에 의해 이루어졌을 것이다.
5. 송두율의 현 지위가 부총리보다 더 높은 거물급 현역 인물인줄 빤히 알면서도 대통령-국정원장-법무장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문광부장관-방송국-민변 변호사들이 똘똘 뭉쳐 그를 [민주화인사]로 추켜세우며 거물간첩의 정체를 숨겨주려 했다. 필자는 과거에 국정원에서 정식 교육을 받고 근무한 적이 있었다. 교육받은 바에 의하면 송두율을 비호하여 남한에 정정당당한 신분으로 위장시켜 반입시키려 한 조직 일당은 모두 [간첩단]이다.
6. 다행히도 합법적 지위를 악용한 이들 [비호-반입세력]의 능력을 넘는 일이 터져 나와 송두율의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7. 그런데도 이들 [비호-반입세력]은 그를 처벌하면 독일과의 외교관계가 껄끄러워 진다는 등의 구차하고 엉뚱한 구실을 만들고, 그가 반성문을 쓰고 전향할 것이라는 연극을 획책하면서 그를 비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가 간첩이면 독일정부는 오히려 한국에 감사해 할 것이다. 송두율이 가증스럽게도 황비서를 상대로 고소를 한 후안무치한 행위나 그를 비호-반입하려다 발각되자 이런 저런 이유로 처벌을 면제해 주고 그를 옹립하려는 자세는 몸에 배어진 좌익들의 행태다. 증거를 눈에 갖다 대주기 전까지는 딱 잡아떼는 행위는 공산당의 생리요 교리다.
이상은 필자의 상식을 말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비호세력을 향해 국민에 사과하라 하지만 이는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간첩단] 개념에 따라 탄핵과 사퇴와 조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2003. 10. 2
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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