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노무현 대통령 친딸 여부(?)에 대한 기사를 읽고 우연히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란걸 알게 되었고 싸이트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시민단체를 하고자 한다면
첫째, 양심이 있어야 하고
둘째, 도덕적으로 청렴한가
셋째, 사회관, 국가관이 있는가
넷째, 나에게 자질이 있는가등...
에 대해서 나 자신을 한번 더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치 않은 사람들이 집단을 결성했다면 그것은 조폭들의 집단인 것이다.
과연 부추연의 사이트에 도배되어 있는 비리들이 모두 사실관계를 확인 한 것인가를 묻고 싶다.
만약에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었다면 확인된 사실을 사회에 뜻뜻이 발표해야 될 것이고, 그렇치 않고 네티즌들의 풍문이나, 설 만을 근거로 부추연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면 그같은 행위는 근전한 시민단체로써의 자세는 분명히 아닌 것이다.
자고로 시민단체라고 한다면 작은 실수 하나라도 그 책임을 질 줄도 알아야 한다.
노무현정권에 대한 견제는 필요하지만, 건전한 시민단체라면 사실확인 되지 않은 이슈를 표현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만약 그것들이 사실이 아니라면 부추연의 도덕성은 어떻게 회복하겠는가?
또 사회적으로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서는 무엇으로 보상하겠는가?
부추연에 종사하고 있는 상근자 및 회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합니다.
국민들이 정치를 불신하고 있는 요즘 시민단체의 도덕성까지 무너질 수는 없지 않은가?
자기의 본분을 다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 수의 건전하고 선량한 시민단체들까지 피해가 없도록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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