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겨울이 다가온다.

싸구려 유행가 가사에도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이런 노랫말이 있습니다.

인생 자체가 고해라고 하니,한 인간 뿐만 아니라

한 민족과 한 나라도 아픔과 고통을 격으면서

점점 깊어가고 성장해 나간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참 이상하게도

한국 국민은 여기에서 예외입니다.

지금 한국국민의 정신 상태와 삶의 자세를 보면

아픔과 고통을 전혀 격어보지 못한 사람들 같습니다.

장장 36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유를 빼앗긴체

남의 나라 종노릇을 하였으면서도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6.25라는 동족상잔과 박정희*전두환의 군사독재를 격고도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마치 생각이 없는,한 마리 지렁이 같다는 느낌을

나는 한국 국민에게서 받습니다.

춘하추동(春夏秋冬).

계절 뿐만 아니라 한 인간과,한 민족과,

우리 인류에게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법칙에 따라

이제 우리 앞에 그 차례가 다가 왔습니다.겨울의 차례가!

이제 곧 겨울이 닥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한 번도 격어보지 못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혹독한 겨울이.

   2011년 10월 25일.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