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언론사 거액 집다횡령 사건으로 노심초사

이거 완전 특종임.

최근 증권가 찌라시에서 발췌한 따끈따끈한 내용, 사실관계 확인결과 거의 순도 100% 정보

ㄱ 전상무는 강만식 독자서비스국장, ㄴ 국장은 권오선 경영관리국장

최근 경향신문사의 독자서비스국 컴퓨터에 에러가 자주 발생하자, 서버 유지보수담당 여직원이 독자 데이터베이스를 오류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사건으로, 이 여직원은 판매수당이 판매국 직원 10여명에게 많게는 1억원씩 집중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사내 감사관에게 신고를 하였고, 경향 감사관실에서 조사에 착수한 결과

ㄱ 전 상무 등 판매관리원 10여명이 영업성과를 조작하여 수당을 착복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함.

지난 2008년 촛불시위 열기로 민노총 등 노동계와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진보신문 구독운동에 힘입어 경향신문은 하루 최고 1천부가량 구독신청이 쇄도하여 신문 구독자가 일시적으로 7만부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경향의 종전 구독률의 100배 평균 구독신청률의 40배에 가까운 현상이어서 당시 경향신문 직원들은 희희낙낙하는 할 정도였으며 대외적으로 표정관리가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함. 

그런데 당시 독자서비스국 직원들은 촛불시위로 인해 자연 발생적으로 늘어난 부수를 마치 자신들의 추천으로 구독(신문 1부당 확장수당은 아파트의 경우 3~5만원이고, 주택일 경우는 1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함)한 것으로 처리해 부수 확장수당을 편취하였다고 함.

현재까지 총 15억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고, 독자서비스국장인 ㄱ 전 상무 등 직원 10여명이 연루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함.

경향신문 송영승 사장은 2009년 사장 선거시 ㄱ 전국장이 자신의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기에 상무이사로 진급시키고 은밀히 사내문제를 자주 상의해 왔을정도로 긴밀한 관계였다고 함.

그런데 횡령사실을 알고나서 "믿었던 친구가 가난한 회사의 창고를 털었다"며 개탄하고 있다고 함.

특히 송사장은 이러한 임원진의 비리가 미디어오늘 등 비판지에 새어나가면 정말 망신살이 뻗친다며 전직원을 대상을 철저히 함구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중견간부들도 화는 나지만 집단횡령 사건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경향신문의 도덕성과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것을 우려해 쉬쉬하며 조용히 덮자는 분위기임.

그러나 대다수 직원들은 회사가 어려워 직원들 밀린 임금도 못주고 있는 판에 이러한 거액 집단횡령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대해 믿을 수 가 없다는 반응이며

사장 최측인 ㄱ 전국장이 이럴 줄은 몰랐다며, "사장과 다 한통속이 아니냐" "원래 그쪽(진보진영) 태생은 습성이 모두 그렇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 등 분통을 터뜨리면서 관계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해 가담자를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고 함

특히 광고국 직원들은 광고를 따내기위해 앵벌이를 한다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데 어떻게 15억원씩이나 떼어먹느냐며 "망하는 집안은 조용한 날이 없다고 푸념"하면서, 그동안 참으며 충성을 받쳐 일했던 직장의 실상이 이런거냐며 조용하란다고 조용해질 사건이 아니며 "손바닥으로 어찌 하늘을 가릴 수 있겠냐" "경향의 미래가 보인다"며 패닉상태로 술자리 등에서 주변 언론 관계자에게 떠들다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고 함.

경향신문은 12.30부로 ㄱ 전 상무를 직위해제하고 ㄴ 국장을 후임에 임명한 상태로 조사완료후 관련자 징계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