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빈곤층도 모자라 서민층마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정부는 아는가!
'하룻밤 사이에 안녕?'이 고령층이 아닌 빈곤층에 유행할 만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게다.
심심산골 벽지도 아닌 도시에서 병들어 굶어 죽은 사람, 학자금에 자살한 대학생,
방황하는 고학력의 실업자들, 밤사이 껑충 올라가는 물가에 놀라 빈장바구니만 들
고 와야하는 주부들... 등 그 사연들이야 부지기수에 이르렀다.
하기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지만 분명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게 아닌
가? 부유층이야 아량곳없다지만 갈 수록 서민층이 기죽어 무너지는 현실이라면 그
야말로 위험수위에 다달았단 생각이 드는 건 오직 혼자만의 기우일까?
현 정부가 집권초부터 내세웠던 국민성공시대를 위해 경제에 올인하려는 정책마저
모래성 무너지듯 한다면, 우리네 서민들은 무엇을 목표로 하며 희망을 갖고 살런지
참으로 한심스런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리라.
아무리 가난한 자들의 주워진 팔자를 탓함과 빈부격차가 심한 사회경제 구도를 인
정하기 전에, 이러고도 정부가 서민층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그까짓 말로만 하는 립서비스야 누군들 못 하랴! 국민을 위한 특히 서민들을 위해
국민 가까이 다가가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쏟겠다는 그 약속을 끝까지 믿어도 될런
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잘못된 지자체 행정관리로 인해 낭비되는 세금하며, 부정비리에 연루된 공기업들
의 검은돈챙기기 등을 보노라면 진정 우리가 바라는 살기 좋은 공정 사회는 자꾸만
멀어져 가는 기분이 드는 건 뭣 때문일까?
서민경제 뒷전으로 여기며 무관심한 말만 많은 영양가없는 정치꾼들이야 무시하더
라도 현 정부만은 서민경제살리기에도 더욱 더 최선을 다 하라!
그 길만이 국민의 재신임을 얻을 수 있는 기회임을 절실히 깨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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