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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경찬 사건 제2의 굿모닝시티 가능성'
민주당 장전형 수석부대변인은 노대통령 친형 노건평씨의 처남 민경찬씨가 사설투자사를 통해 650억원을 모은 것과 관련해 이번 사건이 제 2의 굿모닝시티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는만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불과 1년전까지만해도 신용불량자였던 민씨가 650억원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은 노대통령과 권력을 팔지 않고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가 사전에 알고 있었었으면서도 수수방관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 2004-01-31-16:58 박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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