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과 사람들 사이에서 김대중대통령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몰아갈려는 움직임은 매우 가당치 않는 일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김대중대통령은 우리 헌정사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
그의 성공은 여러곳에서 확인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그간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국가적이미지를 매우 수준높게
업 그레이드 시킨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간 한국이라는 나라는 저 먼 아프리카 우간다의 이디 아민과 같은 레벨로
외신에서 이야기했던 박정희를 비롯하여 무슨 무슨 제러럴 전 노 같은 쿠테다 기사만이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이야기 해 준 유일한 꺼리였다.
그런 한국을 전세계가 다시 보며 세계적인 지도자들이나 강대국지도자들이
한수 접고 바라보는 그런 나라로 몇단계 상승시킨 사람이 바로 김대중이다.
그간 김대중이 말고 누가 우리나라를 이렇게 높게 평가하게 만든 사람이 있었나?
있음 그 이름 하나라도 대 봐라.
이번 대선을 맞아 세계적인 언론에서 하나같이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김대중에 대한 칭찬이다.
영국의 파이넨셜 타임지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한국이 비교적 양호한 경제적 상황에서 민주적인 선거를 치르게 된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권위주의에 도전해 벌인 역사적 투쟁과 합리적 정책들 때문이 라며
국내에서 그의 업적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
또 그는 국가적부도사태인 IMF를 맞아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시일내에
IMF를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다시 정상의 위치로 올려논 인물이다.
이같은 놀라움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인색하게 평가할뿐 외신은 매우 경이롭고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엇그제 미국의 언론은 이러게 말했다.
"77세의 김대중 대통령은 한 세대의 지도자가 오직 한번 이룰 수 있는 것을 해냈다.
즉 붕괴위기에 빠진 한국경제를 구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없었다면 한국인들은 훨씬 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를 정보강국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사람이다.
이번 대선에서 노무현의 승리는 인터넷승리였고
그 인터넷이란 정보강국을 만든 사람이 바로 김대중이다.
오늘날 노무현 집권에 성공할수 있었던 모든 여건을 만든 사람이 바로 김대중이다.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의 병행 발전
남북간화해협력을 통한 공존 그리고 정보강국건설
이것이 김대중이 추구한 세상이였고 또 그 기초를 만들었다.
이제 김대중은 매우 영화롭게 은퇴할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만들어 놓고 사라진다.
조선은 매우 가소롭게도
삼김의 말년을 동일한 것으로 몰고 싶어서 삼김의 몰락을 조롱하고 있다.
하지만 김대중은 자신의 분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물러나는 것이다.
호남의 몰표는 결코 김대중을 실패로 끝난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을
마지막 지원사격이요.
끝없는 내리사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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