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앙인입니다.
그러므로 제 믿음의 대상은 유한하고 불완전한 인간이 아니라
전능과 완전, 사랑과 영원 자체이신 하느님입니다.
그러므로 세상만사를 신앙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해석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선 직후부터 여지껏 일정한 이름도 얼굴도 없는 유령회원으로
주시모와 더불어 해왔습니다.
수개표를 위해 그리고 대선무효소송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고 기도하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곤 하는 게 활동의 전부입니다.
전방에서 몸으로 뛰는 분들에 비해 보잘 것 없지만
그러나 본인의 전 시간과 에너지를 이 일에 쏟아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덕분에 개인적 일은 이미 6개월 전부터 얼추 정지된 상태입니다.
본인으로 하여금 이 일에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게 이끄는 것은
내뜻, 내 의지가 아니라 분명히 하느님의 뜻과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6대 대선은 부정선거가 확실하며, 노씨의 하야는 인간의 뜻 이전에 하느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오래고 성실한 기도생활을 통해 어떤 것이 진실이고 허위인지, 어떤 것이 하느님의 뜻이고 아닌지를 제대로 분별하는 통찰력을 상급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절실하게 기도가 필요한 곳으로 손수 이끌어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 또한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간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기도했으며 그만큼 이번 소송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작금의 재앙과 대혼란상은 부정으로 치러진 선거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고 혹독한 대가로 돌아오는 가를 깨닫게 하기 위한 교훈이며, 나라보다 개인을 앞세운 극치의 이기와 향락과 수수방관으로 살아왔던 백성들의 죽은 의식과 정신을 흔들어깨우기 위한 사랑의 채찍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을 이끄는 주체는 하느님이며, 그분의 목적은 인류공동체의 보다 큰 선과 질서와 화합, 그리고 세상구원에 있습니다.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따금 인간의 눈에 악이나 부정으로 보이는 사람이나 상황을 통과의례 삼아 이용하기도 합니다.
무효소송이 기각 된다면 그 뒤는 어떻게 하겠느냐고, 무슨 대책이 있느냐고 물으셨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이렇습니다.
본인이 맡은 역할은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 따라 보이지 않게
일하는 종의 그것일 뿐, 주인공이나 기획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느님는 저 길이 막히면 이 길을 열어 주시고, 저 길에서의 노력과 수고들을 하나도 버림없이 목적을 위한 훌륭한 거름으로 취하십니다.
그리고
계획은 사람이 세워도 이루는 건 하느님이 하신다, 는 성서말씀처럼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운들 하늘의 뜻에 맞갖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중도에서 흐지부지 하차하게 마련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하늘의 뜻이란 선하고 정의로운 것, 바르고 진실한 것으로 즉 진리입니다.)
그러나 선거무효소송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중대한 부정들이 불거져나오는 등 시작보다 한결 희망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녁에 노을이 붉으면 내일 비가 오겠구나, 짐작하듯이 님들의 판단대로 이 일이 무의미하고 가망없다면 이 시점에까지 이어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런 유리한 상황도 연출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무튼 지금 본인에게 주어진 일꺼리는 잠시라도 딴눈 팔새없이
남아 있는 힘과 기의 한방울까지 무효소송에 다 쏟아붓는
그것일 뿐입니다.
최선의 희망과 기다림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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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제님"께
제 생각에는 4차까지 간것도 일종의 전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소송진행하는쪽상황이 어떻습니까?
증거가 충분하다 기각이나 패소같은건 전혀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에 기각이나 패소당한다면요?
그담엔 대첵이 없습니다
대법원심리가 4차를 넘어 5차까지 간다면 선거무효소송 기간이 지나 자연히 기각될수도 있습니다
아예 1,2차에서 기각했으면 다른투쟁의 방법을 찾아볼수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질질끄는것도 지레 지치게해서 자연스럽게 기각시킬수도 있습니다
작성자 : 김만제님. 작성일 : 2003년 6월 8일 조회수 : 28 추천수 : 0 번호: 9590-5
대선무효소송.. 유일한 현실적 항거세력.. 추천하기
네에,,그런 일이 있었군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투표함을 뺏고 지키는데 따른 불상사가
선거를 치른 뒤에 표출된 우발적이고 부분적인 현상이엇다면
이번 대선의 그것은 처음부터 치밀하게 계획되고 조작된
총체척 부정불법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적 현상이 설사 좋은쪽으로 간다 하더라도
투쟁의 대상일진대 그러긴커녕 현재 대한민국은
천만길 벼랑으로 급속히 곤두박질치는 중입니다.
그리고 대선무효소송이 전혀 가망이 없는 일이었다면,
과연 4차 심리에까지 이어질 수 있었을까요?
첨부터 기각당하지 않았을까요?
지금까지의 재판의 흐름이나 정황으로 유추해 본다면
대법원에서 흐지부지 김빼기 작전으로 나간다는 등등의 설에
쉽게 인정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사상 최초로 부분적이긴 하나 재개표가 이루어졌듯이
사상 최초로 대법원에 의해 부정한 대통령이 바뀔 수도 있다는
희망을 저는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더러 님처럼 주시모의 활동에 회의적인 분들 역시나
대선무효소송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 대선무효소송만이 현정권에 항거하는 유일한
현실적 실세이기 때문입니다.
막연히 이런저런 구호를 외치고 혁명을 거론하지만
아직은 말과 생각속에서만 맴도는 허구이며 비현실입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최선을 다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기다릴 뿐입니다.
재판 결과는 정확하게 20일 후에 나옵니다.
이길 말고 노씨를 끌어내릴 다른 길이 있다면 판결 결과에 따라서
행동을 하든 행동을 접든 그러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여태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20일 후에 일어난다고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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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 노태우 대통령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후지부지 ‰營윱求摸?..그때 김대중이나 김영삼이런자들은
선거결과에 승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부정선거라해서 구로어딘가에선 불법투표함을 서로 지키냐 뺏느냐를 가지고 수많은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회창후보가 깨끗이 승복하고 정계를 떠났습니다.
불법선거함도 없었습니다.
제시된 불법증거들도 예전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대선무효를 주장하는것은 무리입니다.
다른 방도를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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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 중
선거무효소송을 제기당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이렇듯 추악하고 명백한 부정불법선거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정권이 존재했습니까?
본인의 지식으로는 부정선거를 감행했던
이승만씨가 저항세력에 부딪쳐 하야했다는 정도입니다.
잘 몰라서 묻는 것이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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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송에서 지난대선을 무효화시키기란
하늘에서 별따는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주시모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내용을 보면 불법선거운동의 증거는
되지만 노무현에게 귀책시킬 증거로서는 함량미달인게 사실이다.
이런 증거로는 노무현을 사법적으로 케이오시킬수없다는 애기다.
정몽준과 노무현간의 불법밀약서나 민주당선거대책위장이나
선거사무장의 위법사실같이 노무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사실 이런 사법적인 면에서의 메가톤급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개표조작증거라도있다면 굳이 소송까지 갈 필요도 없다.
바로 치고들어가서 노무현을 끌어낼 수 있지만 어느 누구도
개표조작의 증거를 내놓고 있지못하다.
오호통재!
슬프고 억장이 무녀지는 심정이지만 대선무효소송은 그만 두는게
(그만두지 않더라도 희망을 접는게)현명하다.
다른 방도를 찾는게 보수진영의 전진을 위해 더 현명한
방도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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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 노태우 대통령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후지부지 ‰營윱求摸?..그때 김대중이나 김영삼이런자들은
선거결과에 승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부정선거라해서 구로어딘가에선 불법투표함을 서로 지키냐 뺏느냐를 가지고 수많은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회창후보가 깨끗이 승복하고 정계를 떠났습니다.
불법선거함도 없었습니다.
제시된 불법증거들도 예전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대선무효를 주장하는것은 무리입니다.
다른 방도를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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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 중
선거무효소송을 제기당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이렇듯 추악하고 명백한 부정불법선거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정권이 존재했습니까?
본인의 지식으로는 부정선거를 감행했던
이승만씨가 저항세력에 부딪쳐 하야했다는 정도입니다.
잘 몰라서 묻는 것이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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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송에서 지난대선을 무효화시키기란
하늘에서 별따는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주시모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내용을 보면 불법선거운동의 증거는
되지만 노무현에게 귀책시킬 증거로서는 함량미달인게 사실이다.
이런 증거로는 노무현을 사법적으로 케이오시킬수없다는 애기다.
정몽준과 노무현간의 불법밀약서나 민주당선거대책위장이나
선거사무장의 위법사실같이 노무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사실 이런 사법적인 면에서의 메가톤급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개표조작증거라도있다면 굳이 소송까지 갈 필요도 없다.
바로 치고들어가서 노무현을 끌어낼 수 있지만 어느 누구도
개표조작의 증거를 내놓고 있지못하다.
오호통재!
슬프고 억장이 무녀지는 심정이지만 대선무효소송은 그만 두는게
(그만두지 않더라도 희망을 접는게)현명하다.
다른 방도를 찾는게 보수진영의 전진을 위해 더 현명한
방도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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