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이 있긴 있나 보네. 일본에서 창시개명에 대한 망언 있을 때는 어디 숨어 있다가 야당에서 바른 말 하니까 튀어나와 요들 방정인가? 이 자들이 정녕 실성을 하지 않았으면 현충일에 일본에 가서 일본왕과 축배를 들었나?
그리고 정말 뭐하러 일본 갔는데? 이런 민감한 날 일본 방문은 아무런 명분이 없다.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비웃음을 살만하다. 집안에 불난을 일으켜 놓고 의혹도 가라앉히지 못한 주제에 외국까지 가서 개망신 당하고 무시 당하고 오니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북핵 문제가 그렇게 시급하고 중요하였다면 삼자화담할 때 당당하게 끼여들어야 하지 않았는가? 그때는 결과만 좋으면 누가 회담을 해도 좋다고 하다가, 가지 않아도 될 미국과 일본은 왜 가서 국민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고 안주감이 되는데? 지금 너네들이 제 정신인가?
지네들 끼리 여러 말들이 있으면 민주사회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그래 놓고 왜 망언이니 뭐니 하면서 청와대가 나서는데? 청와대는 철부지 꼭두각시 방패막이인가? 부동산 투기에도 나서서 말이 많더니 바른 말 한 마디에 왜 그리 못된 성깔 부리는가? 참여정부가 아니고 참견정부가 아닌가?
잘들 놀고 있다. 하는 짓마다 국민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지, 이 나라는 지질이도 복이 없나 보다. 준비되었다던 도적놈이 5년간 나라 살림을 몽땅 거들내더니 이번에는 꼭두각시까지 동원하여 막말을 하지 않나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이어 가지 않나 완전 이 나라를 풍지박살 낼 참인가 보다.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말하더니, 이번에는 무슨 속셈으로 속에 있는 말 한 마디도 못하고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오는가? 가만히 있으면 3등은 한다고 하였는데, 이건 집안 망신시키는 꼴두기와 다를 바가 없다. 슬픈 조국이고 불쌍한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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