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너무도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몇일전 주거지 주차에 관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주거지주차 자리 배정이 났으니 자리를 이용 하라는거였습니다. 일단 신청은 화물차로 하였으나 회사를 옮기게 되어 차량을 소유하게 되어 차량을 바꿔서 신청을 요구하였습니다..
일차 동사무소의 답변 : 우리는 구청에서 지시하는데로만 하니 구청에서 알아보라는 거였습니다.
이차 구청의 답변 : 재직증명서를 재출하면 가능하니 동사무소에 가서 다시 신청을 하라고 합니다.
삼차 동사무소의 답변 : 실무는 우리가 담당하는데 무슨 구청에서 그런소리를 하냐... 자리 배정은 우
리가 담당하니 구청은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일단 일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차량은 회사의 명의이고 주소지가 여기가 아니니 안된다는 것입니다.. 구청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말하고 차량을 바꿔줄것을 요구했으나 말도안된다는 소리를 한다면서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곤 다시 거니 전화를 피하더군요..몇번을 더 전화를해서 담당자와 다시 통화를 하여 전화일부러 끊은거 맞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동사무소측은 화물차로 승인을 받고 회사차를 번갈아 대라고 합니다.. 그럼 회사차량이 견인 조치 당하면 누가 책임을 지는가 물었더니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어떻게 사람보다 차량이 우선이 될수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동사무소는 왜 있으며 구청은 왜 있는겁니까?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시정사항이 필요할때 요구를 했을경우 참고하여 불편함을 해소해주려고 있는게 아닙니까?
제가 법적인 문제까지 물었습니다.. 회사차량을 바꿔줄수 없는 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바꿔주지 왜 안바꿔주냐 물었더니 다른지역은 자리가 남는데 여기는 부족하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주거지 순위를 따지면서 답답한 소리만 하더군요.. 주민등록상에도 신원이 확실하고 주거하고 있는게 확실한데 어떻게 차량 주소지가 다르다고 안되는건가요? 사람이 살고 있는게 우선 아닌가요?
내용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일단 답변주시면 세부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도 기가막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글로써 전달이 안된다면 전화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이상은 제가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린글은데 아직도 답변이 없네요..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렇게 느껴보니 참 나랏돈 먹고 산다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네요..난 이문제 해결 날때까지 끝짱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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