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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표 낙선대상으로 지목하는 까닭은?
너무나 확실하게 국민에게 거짓말한 것입니다.
즉 국민을 우롱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경중에 따라 시효가 있습니다.
서청원의원은 거짓말한지 며칠이 안되어서 말을 뒤집는 것은
사퇴번복의 성격을 떠나
대표로서 정치인이 갖는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할 때,
정치인으로서의 무책임은 물론
너무 쉽게 호떡 뒤집듯 뒤집어서는 안될 위치에 서청원의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말바꾸기가 일상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국민의 따가운 눈초리를 대신해서
당원들이 국민의 의사에 따라 이번 당대표 경선을 통해
거짓말하는 정치인을 낙선시킴으로
이땅의 정치인의 막중한 자리에 앉은 사람이 언행이 일치되어야함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무슨 잠꼬대 같은 '나 아니면 안된다'는 개뼉다귀 같은 논리를
들고나와 거짓말하는 정치인이 활보한다면,
국민들은 총선을 통해 한나라당에 가혹한 돌팔매질을 할 것입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서청원의원을 반드시 낙선시켜서
한나라당원들이 거짓말이나 하는 정치인을 거부한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림으로
당원의 옳곧은 목소리가 분명히 살아있음을 보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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