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당선무효]쪽팔려 못살겠다 당장 놈년을 끌어내려라

통장깜도 않되는 막가파놈년이 이젠 국제적으로
망신당하는구나 하는꼴이 국내에서도 말많는데
아이구!창피해라 미국에 가지마라 또 얼마나
우사시킬건가 이쯤되면 물러나는것이 신상에
이롭다
盧대통령은 美 혐오주의자이고 겁쟁이"
駐佛 한국대사관, '노대통령 비판' 르 피가로에 항의서한

프랑스의 중도우파 일간지 르 피가로 7일자에 실린 한 논설위원의 칼럼 가운데 노무현(盧武鉉)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표현들에 대해 주불 한국대사관이 항의하고 나섰다.
알렉상드르 아들러(Adler) 논설위원이 쓴 ‘북한이라는 바둑 게임’이라는 제목의 칼럼은 노 대통령에 대해 “독학의 변호사이고, 미국 혐오주의자, 겁쟁이인 한국의 새 대통령”이라며 “중·동부 유럽 국가들에게 은혜를 베푼 서방 국가들을 배신할 준비가 됐던 오스카 라퐁텐(전 오스트리아 사민당 총재)의 아시아판 역할을 하는 인물로, 텍사스식 TV 영화에 나올 듯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주불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노 대통령에 대해 정확하지 않고 무례한 표현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피가로와 필자에게 항의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들러 논설위원은 칼럼에서 “한국의 히스테릭한 좌파가 미국의 모든 것에 대해 그리고 함부로 부당하게 지속적으로 공격하자, 미국은 더이상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면서 한국인들이 스스로 알아서 홀로 북쪽 형제들과 문제를 해결하도록 내버려 두겠다는 대응책(주한 미군 철수)을 찾았다”라며 “이 위협으로 노 대통령이 제 정신을 차리게 하는 데 충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이 중국 정부에 대한 대폭적인 개방 정책을 잘 활용하면, 이라크의 경우와는 반대로, 미국이 한국에서 떠나고 중국이 몰락해가는 북한을 관리하는 식으로 북한 문제가 종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아들러는 인문학 수재들의 산실인 파리 고등사범학교 출신의 역사학자이면서, 프랑스 지식인 사회에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는 국제정치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파리=박해현 특파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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