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노무현대통령이 임명하고자 하는 고영구는 간첩놓아주기 운동을 벌린 사람으로 그 사람을 앉히는 국정원 자리는 간첩을 잡는 곳이다.
평양방송 발표에 의하면 김정일은 남파간첩을 괴롭힌 남한의 국가정보원장과 기획실장에 간첩을 좋아하는 사람을 임명하고 앞으로는 간첩을 잡지 않도록 개혁하겠다는 남측의 고위층의 이야기를 듣고 김정일은 이들에게 적극적 협조를 하겠다는 뜻에서 북한은 북한의 국가보위부 사람을 남한 국가정보원장 자문관으로 임명한다고 남한정부에 통보했다.
[원문]
평양방송 발표에 의하면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그 동안 우리의 혁명전사를 탄압했던 남조선의 반동적인 국가정보원장과 기획실장에 우리의 영웅적인 혁명전사를 흠모하는 인사들을 임명하고,
앞으로는 우리의 혁명전사를 탄압하는 반민족적 행위를 하지 않도록 개혁하겠다는 남측의 고위층의 담화를 접하시고
위대한 지도자께서는 이들의 혁명적 과업을 달성하는데 적극적 협조를 하시겠다는 뜻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보위부 참사를
남조선 국가정보원장 자문관으로 임명하시겠다는 지시를
남조선 고위 당국자에서 통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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