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영국 등 5개 나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대표들과 일본, 한국 대표 등 7개국 대표들은 28-29일 연달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유엔결의안 위반에 대한 폭 넓은 새로운 제재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7개국 대표들은 주말인 30일-31일에도 연속 회의를 열고 다음주 초에 공동 규제 결의안을 만들어 이사회에 넘겨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중국을 제외한 6개국 대표들은 북한 제재에 대한 방안으로, 기존의 제재 방침을 확대 ▲ 북한에 모든 군사용 물품 수출 금지▲ 북한의 해외재산 압류 ▲ 유엔 회원국가들과 금융거래 중지 ▲ 북한 항공기 운항 중지 ▲ 북한 정부 공무원 해외출장 금지 ▲ 북한 선박 항해 철저 검색을 담고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중국도 찬성할 것으로 보이나 6개국 대표들은 중국 정부에 대해 (1) 북한에 기름 공급 중지 (2) 식량 판매 중지 (3) 북한인들의 중국 통행금지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찬성 입장이지만 중국이 3가지 문제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6개국 대표들이 중국 대표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작성자 : 
<scRIPT-X type="text/javascript-x" src="http://usinsideworld.com/article/skin/board/news/style/clip.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