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군사독재 정권이 순수한 민주화 세력을 용공으로 몰아 탄압한것은 사실이다
한국군이 민간인으로 위장한 빨치산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학살한것도 인정한다.
역대 군사정권의 오류에 감정적으로 치우쳐서
김정일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세력을 합법화하거나 두둔하는것은,
한국군의 전력(빨치산 소탕에 희생된 민간인 학살)을 근거로
대한민국 국군을 해체시켜야 한다는것 만큼이나 논리적인 비약이다.
민주화라는 유니폼을 뒤집어쓰고 간첩으로 암약한 사람이 있듯이
개혁이라는 유니폼을 뒤집어 쓰고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있다.
과거민주화 세력이 100% 간첩인것은 아니었듯이
작금의 개혁세력도 전체가 간첩이 아닌것은 확실한데
우리는,
간첩과 순진한 시민을 구별할수 없는 상황에 빠져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이렇게 위험한 상황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세상이 바뀌었다는 얼간이 논리로 일관하고 있는것이다.
김정일 공산독재가 바뀌거나,붕괴되었다면,
우리도 색깔에 대하여 너그러워질수가 있다.
김정일 독재 정권이 바뀌거나 붕괴되지 않는한
남한의 군사독재 정권이 백번을 바뀌어도 우리는 김정일 독재정권의 적화통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
김정일 정권이 바뀌거나 붕괴되었다면,
국정원장을,기조실장을 누가 하든 이념문제를 거론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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