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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가만히 있어도 발행부수 팎팎

올라가겠군

정부가 요처럼 견제하며 무서워 하는데

국민들은 조선일보를 보면서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돈독한 끈으로 독자들로부터

더욱더 사랑받는 신문이 되겠군

조선일보 판매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한민국 대표언론 조선일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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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TV토론-언론]"정몽준 후보가 공조 파기하자 조선일보가 무가지 살포"
조선일보 판매국장 "정상부수 발행...근거없는 발언"

- [TV토론 이모저모]盧, 답변회피 많아...맥빠진 대화

노무현(盧武鉉) 대통령은 1일 MBC 100분 토론에서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대통령이 조중동 길들이기를 위한 언론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유민주주의 하는 나라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강한 언론질타를 하는 나라는 없다”고 하자, “질문에 동의하기 어렵다. 사실이 다 다르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정거래법상 어느 업종도 신문처럼 자율규제란 예외적 대접을 받는 것이 없는데 신문만 특혜를 받고 있다”며 “언론개혁 차원이 아니라 특권을 인정하지 말자, 법앞에 평등하게 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냥 원칙대로만 가겠다. 예를 들면 반론 정정보도 당연한 권리고 법질서 원칙대로 그 이상 안할 테니 걱정말라”고도 했다. 노 대통령이 “신문이 국민위에 군림하고 특권을 누리려 해선 안된다”고 하자 김 대기자는 “(신문은) 시민단체와 독자로부터 부단히 검증받고 견제받는다”고 반박했다. 이에 노 대통령은 목청을 높이며 “(언론도) 잘못 보도하면 정정보도 청구하고 반론보도 청구하고, 그게 불편해서 저를 지금 얼마나 괴롭히고 하고 있나. 어느 정권에서 일부 언론이 지금처럼 적대적인 기사를 쓴 때가 있었나. 대통령 대접한 일이 있나”라고 되받았다.

노 대통령은 또 “선거 전날 정몽준 후보가 노무현과 선거공조 파기했다고 그 신문을 무가지(無價紙)로 어마어마하게 찍어 가지고, 조선일보가 그랬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대통령 언론관에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 국정연설에서 언론분야 듣고 등에 식은 땀이 났다. 과거 언론에 박해를 받았다고 했는데 무슨 고통을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김효재(金孝在) 조선일보 판매국장은“조선일보는 대선 당일 평소 발행하던 부수와 똑같이 행했다”며, “노 대통령의 말은 신문의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근거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신문협회 판매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 국장은“정부가 강행 하려는 신문고시 개정을 반대하는 이유도 신문업계만 특권을 누리려는 것이 아니라 신문업계가 시장 자율규제를 정착시키려는 과정에서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해 언론 자유를 해치고, 신문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李鍾遠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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