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통일,남북관계 게시판에서 오랫만에 본 나와 코드가 맞는글...
"이라키"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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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비굴한 눈치보기 외교를 하지말고 줄 것은 주고 당당하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자존심을 세우자고 말하면 단번에 소위 말하는 '진보'? 진영에서 반박하는 말이 있다. -> "그럼 전쟁하자는 말이냐? "
이러한 한심한 '진보' 진영의 말은 북한의 양아치와 같은 협박전술에 휘말린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김정일이가 벼랑끝 전술이라는 막가파식 행동으로 꼴통짓을 하는 것은 전략적인 블러핑 (속임수, 허세) 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주민들은 그야말로 여기서 더 잃을 것이 없지만 김정일이와 공산간부들은 전쟁이 날 경우 잃을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김정일이는 지금 북한이라는 봉건왕국의 신격화된 황제다. 그리고 북한의 전재산의 보유자라고 볼 수 있으며 온갖 똥폼 다 잡고 군림하고 있다. 그러한 그가 미국과 전쟁을 하여 빈라덴이나 훗세인 처럼 땅굴로 지하벙커로 숨어다니다가 폭탄 맞아 죽는 손해나는 짓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 못 한다고 본다. 김정일이 완전 또라이가 아닌 한 미국과 전쟁을 하면 지 죽기 전까지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텐데 왜 미국과 전쟁을 하겠는가?
나는 김정일이의 똥똥한 배안에 걱정과 겁이 잔뜩들어있다고 본다.
따라서 지금 북한이 같이 죽자고 뻥치는 것들에 우리가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에 뻐긋하면 양아치처럼 나오는 그들의 근성을 고쳐놓자.
핵개발 포기하기 전엔 쌀 한톨 주지말자. 만일 핵개발 계속 강행하면 그래 끝까지 한번 해보자고 해주자. 미리 우리는 어떤 경우든 절대 전쟁 못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만일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우리를 죽이려 든다면 우리는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자. - 김정일이는 감히 전면전 못한다. 겁먹지 말자.
독재자나 공산주의자는 힘으로 다루어야 한다. 협박에 넘어가지 말자. 비굴하게 얻은 평화의 혹독한 댓가는 2차대전 때 프랑스가 독일에게 결국 점령당한 결과에서 잘 알 수 있다. 비겁한 프랑스는 혼자 평화를 외치고 폴란드를 외면했다가 결국 독일의 밥이 되었었다. 핵을 가진 김정일이는 우리의 목에 비수를 겨눈 강도와 같다. 지금 핵을 비록 가졌다고 해도 실전에서 쓸 수 없는 조악한 것이다. 겁먹지 말고 더이상 개발을 진전시키는 것을 단호히 막아야 한다.
우리의 자유민주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와 굳건한 한미동맹이 김정일이의 핵장난을 막을 수 있다. 힘으로서 우리의 결의를 나타낼 때 김정일이는 핵을 포기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핵으로 장난치면 국물도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자!
마지막으로 북한이 그토록 원하는 체제보장이라는 것은 김정일이가 정권 포기하고 민주주의 하고 대외개방하면 저절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지 문서나부랭이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맞습니다.
평화는 협상이나 대화로 얻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은
월남에서 보았던대로입니다.
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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