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뒤통수를 지는 자들에겐 손을 내밀 필요가 없다.
교묘하게 남에게 자신의 죄와 허물을 뒤집어 씌우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면 부패세력, 독재세력으로 몬다. 겉으로는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면서도 속으로는 온갖 비수와 칼과 방패와 독검을 숨겨놓은 저런 자들에겐 과연 손을 내밀어줄 필요가 없다. 포용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남의 뒤통수를 지는 자들에게 왜 굳이 손을 내밀 필요가 있는가?
차라리 그동안 위국헌신해 온 원로 어르신들, 선대의 지지자들을 찾아서 뵙고 그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의 결속력과 신의로 뭉쳐진 오랜 유대 관계를 더욱 탄탄히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지금도 아무리 말해보아도 듣지 않을 어둡고 차가운 그곳에 가서, 괜한 시간 낭비에 정력 낭비를 하는 부류들이 있다. 아무리 그렇게 노력해보아도 결국 안될 것이며, 결국에는 마음만 상하고 허탕치고 돌아올 것이다. 그들에게 충고하건데, 이탈리아 가곡의 주제가처럼 돌아오라 소렌토르‚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겠노라. 그들은 미련을 버리고 진정으로 애국심으로 직언할수 있는 원로들의 곁으로 언제든지 돌아와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마음 고쳐먹고, 괜히 오직 우리 노무현 교주, 영삼 슨상, 대중 슨상님만을 숭배하는 그런 엉뚱한 데에 가서 황금같은 아까운 시간 버려가며 땀을 빼는 어리석은 일은 안했으면 좋겠다.. 실로 안타깝고도 통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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