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일주일에 책 한 권 이상을 읽지 않는 사람은, 국회의원이나 장관을 하면
안된다. 큰일난다. 그런 사람은 무식해서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공부하는 사람
은 정확하다고 했다. 정확해진 사람만이 정확하게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정확한 사람이 만들어 낸, 그 일의 결과물은, 매우 정확한 것이 되어, 많은 사람에
게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치 지도자들은 모름지기 유식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책 읽기에 부지런해야 하는 것이다. 머지않아 국회의원 선거,
장관보임 등이 있을텐데, 이 때, 공천을 주고, 임명을 하는 첫번째 기준은, 그 사람
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느냐에 두기 바란다. 무식한 사람은 언제나 국민의
봉사자로 매우 부적격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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